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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개발로그
항해를 수료하면서, 100일 동안의 일정이 끝이 났다. 99일 동안 1567시간 27분. 하루 평균 15시간의 몰입을 해내었다. 스스로 항해를 하면서 몰입 시간을 최소 10등안에는 들자고 각오를 다졌는데, 14주 중 4주를 제외하면 5-7등은 계속 찍었던 것 같다. 시간과 스스로의 성장이 꼭 일치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항해의 출석 로그는 내가 공부를 몰입하게 해준 자극은 확실히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주특기 주차 때 기술매니저님, 특히 우리 스프링 매니저님인 홍종완 매니저님이 늦게까지 많이 봐주셨다. 아무래도 스프링 인원이 제일 많았고 질문도 많았을 텐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현업에 계시는 만큼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당시에 빠른 러닝 커브 속도에 완전 멘..
프로젝트가 끝나고,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썼다. 프로젝트라는 큰 산이 하나 지나가니, 이력서라는 또 다른 산이 다가왔다. 이력서를 고치고 서로 피드백해주고, 기술면접을 준비하고, 또 서로 피드백을 해주다보니 마지막날이 하루가 남았다. 아! 엄밀히 말하면 12시가 넘었으니 마지막 날이라 하겠다. 오늘 모의 기술 면접이 있었다. 준비를 많이 하진 못했지만,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하나 하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받았다. - 이력서에 적힌 스택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 것 (비록 내가 구현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도) - 자기소개는 임팩트 있는 한 문장을 준비할 것 - 질문에 대한 대답을 네/ 아니오로 두괄식으로 풀 것 - 자신감을 가질 것 > 이건 결국 준비의 문제니까 준비 열심히 하자 아직도 자기 ..
- 이번 주차에는 CRUD 테스트 코드 및 포스트맨 API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직 프론트 API 붙이는 부분이 레디가 되지 않아서 먼저 포스트맨으로 전체데이터가 잘 들어가는지 최종 테스트 함) - 알림 기능을 위해서 웹소켓이랑 FCM을 보고 있었는데, 알림 + 채팅을 같이 갈꺼면 웹소켓으로 하는게 맞지만 굳이 채팅기능을 지금 넣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웹소켓보다는 FCM으로 진행해보는 걸로 의견이 모아져서, FCM 공부를 했다. FCM의 경우, 버전업이라는 상황을 초래해서, 지금 일단 자바 8버전으로 호환되는 버전을 찾아봐야 한다. 기본적인 웹 푸시 알람을 구현하는 부분은 거의 준비가 되었고, 비즈니스 로직인 질문 > 답변이 채택되면 웹 푸시 알림을 주는 기능을 추가하려고 한다. 그 외 ..
- 중간평가 때, 사실 스프링을 사용하면서도 스프링을 사용하는 본질적인 이유에 대한 퀘스천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물론 기술적으로도 취업하기 위해서 어떤 기술을 보여줄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것은 스프링 프레임 워크에 대한 이해였다. - 사실 이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정곡을 찌른 이유가, 항해를 하면서 원체 시간 내에 소화할 수 없는 물량을 꾸역꾸역 하는 느낌이었고 주특기 시간에는 시간 안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니 일단 작동되게 하는게 먼저고, 그 다음에 다시 복기한다 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더 마음이 조급해져서 일단 코드를 어떻게든 가져다가 붙여넣어 보고 돌리는 것도 시간이 모자라다 -> 이해에 대한 부분을 뒤로 본의아니게 미루게 되지 않았나 한다. - 두 가지를 모두 조합해..